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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의 일상

공대생의 전문연을 위한 텝스도전기 (1) - 텝스 시작!

ALLGO77 2020. 5. 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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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텝스 도전기 (1)


뉴텝스 483점을 달성했다. 뭔가 실감이 안나면서도 홀가분하다. 나는 전문연구요원을 목표로 텝스공부를 시작했다. 생각보다 군대 문제 때문에 앞으로의 진로에 지장이 이것저것 많은 상황이라 정말 목숨걸고 했어야 했던 상황이었다. 본격적으로 공부한지 4달정도만에 348점에서 483점까지 점수를 상승시켰다.


처음 본 뉴텝스 점수는 348점이었다. 이전에 뉴텝스로 개편되기전에 구텝스를 대학교 졸업요건 맞추기위해 전혀 준비없이 봤을때 700점이 나왔던것 같다. 아무튼 전문연구요원 합격 평균과는 꽤 거리가 멀어서 갈길이 정말 멀었다. 고등학교때 거의 항상 영어모의고사는 1등급을 맞았었고 나름 영어에 자신이 있는 편이었는데 처음본 뉴텝스는 시간도 너무 부족하고 모르는 단어도 천지인데다가 독해같은 경우에는 본문을 완벽히 해석해도 정답선지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았다. ㅠㅠ





독학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강남 해커스 어학원에 등록했다. 나는 평일에는 대학원을 다녀야하는 대학원생이기 때문에 주말반을 골랐고 가장 높은반인 종합 실전반을 등록했다. 두달간 다니면서 독학으로 얻을 수 없는 자료가 도움이 꽤 됐던것 같다. 개인적으로 청해 강의는 책에 있는 내용 듣고 단어외우는게 전부라 거의 도움이 안됐고 문법과 독해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다. 그러나 학원만으로는 점수가 생각보다 크게 오르지 않았다. ㅠㅠ 


이후 본 두번의 시험에서 각각 373점과 379점을 받았다. 뭔가 실력이 오른게 아니라 텝스 문제유형에 익숙해져서 오른 점수 같아서 좀 힘들었다.



이후에 학원을 그만두고 학원에서 받았던 자료와 시중문제집을 사서 독학을 시작했다. 독학 할때는 일주일에 6일 이상을 거의 하루종일 매일 공부했던것 같다. 그만큼 절박했기에 ㅠㅠ 


이후에 친 두번의 시험에서 각각 383점과 391점을 받았다. 뭔가 그래도 조금씩 오른다, 그래도 공부한 보람이 조금은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을 때이다. 그러나 400점에 닿을듯 말듯한 점수가 더 힘들게했다 ㅋㅋㅋ 뭔가 딱 이점수대가 정말 오래갈거같다? 정체기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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