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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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 2

[재밌는 양자역학] 15. EPR 역설과 양자얽힘

안녕하세요 ~ 생각하는 공대생입니다. 오늘은 EPR 역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PR 역설(EPR paradox)이란 아인슈타인을 중심으로한 학자들이 제안한 사고실험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코펜하겐 해석의 '관측에 의해 물리량이 바뀐다'라는 것을 못마땅해 했습니다. 그래서 관측을하지 않고도(교란 없이) 물리량을 알아 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 것입니다. 좀 전문적으로 말하자면 '물리량은 실재한다' (실재성)라는 뜻이죠. 예를 들어볼까요? 박스에 빨간공과 파란공이 들어있습니다. 다음에 공의 위치를 모르게 상자를 밀봉합니다. 그 후 관측하는 사람의 눈을 가리고 아무 공이나 꺼내게 합니다.공을 꺼낸 후 눈을 계속 가린채로상자를 다시 닫습니다. 그런다음 눈을 뜨고 가져온 공의 색깔을 확인합니다.그럼 상자안의 공..

[재밌는 양자역학] 12.슈뢰딩거의 고양이(Schrödinger's cat)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공대생입니다. 오늘 그 유명한 슈뢰딩거의 고양이(Schrödinger's cat)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죽은 것과 동시에 살아있는 고양이!" 슈뢰딩거의 고양이란 코펜하겐 해석을 비판하기 위해 슈뢰딩거가 제안한 사고실험(thought experiment)입니다. 실제로 실험한게 아니라 이론에 기반하여 생각만으로 한 실험이죠. 슈뢰딩거는 양자역학의 확률적 해석을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코펜하겐 해석이 틀렸다고 생각한것이죠. 그래서 고양이가 죽은 동시에 살아있는게 말이 돼? 너네가 맞는거라면 이 상황을 설명해봐!!라는 뉘앙스로 제안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비유가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워 오히려 양자역학을 대표하는 예시로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ㅋㅋㅋㅋ (불확정성 식 모양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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