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된 불확정성 원리
임의의 관측량 A에 대한 분산은 다음과 같다.
마찬가지로 관측량 B의 분산은 다음과 같다.
이에 대해 코시-슈바르츠 부등식을 적용하면 다음의 식을 얻는다.
한편, 임의의 복소수 z는 복소수의 일반적인 성질에 의해 다음의 식이 항상 성립한다.
따라서 우변의 에 위의 관계를 적용하면 다음과 같다.
위 식 우변의 괄호 안의 내적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마찬가지로,
그러므로 부등식 괄호 안의 내적은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위 계산결과는 다음과 같이 두 연산자에 대한 교환자 표기법으로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다음의 식을 얻게 된다.
이것이 일반화된 불확정성 원리이다.
여기서 는 임의의 연산자이므로 교환자가 0이 아닌 두 연산자에 대해서는 불확정성 원리가 성립한다.
따라서 하이젠베르크의 위치-운동량 불확정성은 일반화된 불확정성의 특정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위치-운동량 불확정성 원리
1차원(x축) 공간 상에 존재하는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측정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양자역학에서 운동량을 측정하는 연산자는 다음과 같다.
위치와 운동량 연산자의 교환자는 임의의 함수 f를 도입하여 다음의 과정을 통해 계산된다.
임의의 함수 f를 제거하면 위치-운동량 교환자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을 일반화된 불확정성 원리에 대입하면 다음과 같다.
양변에 제곱근을 취하면 다음과 같다.
이것이 하이젠베르크의 위치-운동량 불확정성 원리이다.
에너지-시간 불확정성 원리
임의의 관측량 의 기댓값을 시간에 대해 미분하면 다음과 같다.
여기에 슈뢰딩거 방정식을 적용하면
이므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는 헤르미트이므로 ,
따라서 임의의 관측량와 그것에 대한 연산자 , 해밀토니안 사이에는 다음의 관계가 성립한다.
연산자가 시간에 무관하다고 가정하면 마지막 항은 0이 된다. 이제 위 식을 일반화된 불확정성 원리를 적용하면 다음과 같다.
위 식의 양변에 제곱근을 취하면 다음과 같다.
여기서 에너지와 시간을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음의 관계식을 얻을 수 있다.
이 식이 바로 에너지-시간의 불확정성 원리이다.